오늘은 포천에 다녀옴!!!
속초때보다 걷는 코스가 많았고 도중에 비가 와서 쪼금 빡셌지만 냐오가 못 걸으면 내가 안아주면 되지! 하는 마음으로 굳세게 클리어하고 옴.

냐오는 많이 지쳤는지 지금 꿀잠중 ㅎㅎ
나두 피곤타... 밥먹고 일하고 일기는 낼 써야지...
속초보다 잼섯다.





사랑한다 요녀석아



 

 

 

진짜 너무 좋고 행복한 숲이었는데

교통이 헬이다

세상에 자차없는 사람은 가면 안되는 건가요?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야 탄소를 절감할거아닙니까

화담숲은 당장 셔틀버스 재개하세요ㅠ 배차 길어도 되니깐....

 

 

파전은 맛있었다. 또먹싶.

 

 

 

 

광장시장에서 찹쌀...하면 찹쌀 꽈배기가 먼저 떠오르겠지만,

사실 60년 전통을 가진 맛있는 찹쌀떡집도 있다.

가게 이름이 뭐냐고 물으면...

 

 

 


60년전통떡집

 

영업시간: 평일 8:00~18:00 (매주 일요일 휴무)

주소: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88 (종로5가역 8번 출구에서 217m)

특이사항:

 

- 재료 소진시 영업마감인데 오전중에 다 팔리는 날도 많은듯하다. 

- 찹살떡 6개입 4000원! 한 사람당 3팩까지 구매 가능 

- 찹쌀떡을 먹어보고 싶다면 일찍 가는 것을 추천~

 


 

 

 

 

 

건강검진을 마치고 광장시장에 들린김에 한번 가봤다.

10시 조금 넘어서였는데 주인 두분이서 열심히 떡을 빚고 계셨다.

지금은 줄이 없지만 내가 살때 두세분 더 오셔서 함께 구매하심~

 

1인 구매제한량인 3팩을 꽉꽉 채워 구매하시는 분도 있었다. (사실 4팩으로 듣긴 했는데 인터넷 정보로는 3팩까지라고..)

나는 다른 분들과 나눠먹고 싶어서 2팩 구매~

 

 

 

 

떡은 식은 후 먹어야 더 맛있다는 팁이 적혀있다.

내가 샀을때는 미미하게 온기가 있어서 손에 꼭 쥐고 귀가했는데, 그 느낌이 꽤 좋았음. 말랑 따뜻...

 

 

 

찹쌀떡이 유명하지만 다른 떡도 팔고 있다.

술떡, 두텁떡, 인절미...

찹쌀떡과 인절미에는 고물이 묻어있지 않은 상태인게 특이하다.

두텁떡에는 하얀 고물이 있는데... 왜일까. 

참고로 두텁떡에는 하얀 앙금이 들어간다고 한다.(난 몰랐음...)

 

 

 

 

차례대로 찹쌀떡 - 술떡 - 인절미 -두텁떡

고물 없으니까 찹쌀떡도 왠지 만두처럼 보인다 ㅎㅎ

 

 

 

비닐을 벗기면 이런느낌. 맨질맨질하고 쫀득하다.

 

 

 

 

 

 

사실 큰 기대를 안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길에서 두개나 해치워 버렸다.

떡의 말랑함도 굉장했지만 팥소의 적당한 단맛이 너무나 고급스러웠다.

구수한 차 한잔이랑 먹고 싶은 마음~

 

 

다음에 또 일찍 들리게 되면 더 사오고 싶다.

오래 먹기 위해서는 냉동했다가 1~2시간만 해동하면 된다고 하니, 선물용으로도 너무 좋을듯!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계/타코냥] 파를 소복히 얹어주는 파타코 맛집  (7) 2024.11.0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