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포천에 다녀옴!!!
속초때보다 걷는 코스가 많았고 도중에 비가 와서 쪼금 빡셌지만 냐오가 못 걸으면 내가 안아주면 되지! 하는 마음으로 굳세게 클리어하고 옴.

냐오는 많이 지쳤는지 지금 꿀잠중 ㅎㅎ
나두 피곤타... 밥먹고 일하고 일기는 낼 써야지...
속초보다 잼섯다.





사랑한다 요녀석아



 

 

 

진짜 너무 좋고 행복한 숲이었는데

교통이 헬이다

세상에 자차없는 사람은 가면 안되는 건가요?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야 탄소를 절감할거아닙니까

화담숲은 당장 셔틀버스 재개하세요ㅠ 배차 길어도 되니깐....

 

 

파전은 맛있었다. 또먹싶.

 

 

 

 

그래서 일찍 자려고 누웟다가 블챌안한거 기억남...ㄷㄷ

저녁부터 금식 중이라 너므 힘듬..ㅠㅠ

낼 무사히 건검하고 오기를..;;

 

펫츠고 속초의 마지막 코스~

속초시장~

 

사실 나는 쇼핑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강아지도 오래 안고 있으면 무겁고...

(리드줄 사용 가능하다지만 사람이 많아서 안고 다니는게 낫다)

 

사실 코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지만 이런 쇼핑 루트보다는

바다에 시간을 더 할애해주시는게 어떨까 싶었다.

 

 

 

비막이가 잘 되어있고 깔끔~

 

 

 

 

여러 가게가 있었지만 내 시선을 잡은건 바로 아저씨네 강정집!

 

 

 

 

 

 

수많은 튀김을 팔고있어서 가게 주변에 노릇노릇한 냄새가 진동한다.

가격도 저렴한편~ 

빵게튀김 만원

홍게다리튀김 만원

새우강정 만구천원치 샀다.

 

다음에 간다면 게다리와 새우강정을 살것 같음!

 

 

 

 

 

 

예전에는 오징어순대하면 왼쪽 처럼 계란물을 입히는 이미지였는데

요즘은 오른쪽처럼 냅다 기름에 지져 누룽지로 만들어 먹는 모습도 많이 보였다.

누룽지 오징어 순대라고 부르던~

찹쌀부분이 노릇하게 눌어져 아주 맛있다.

 

 

 

 

 

 

시장 입구 바깥에 있는 꽈배기집.

참마를 넣은 찹쌀꽈배기라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더욱 쫄깃쫄깃하고 부드러웠다. 

 

 

 

 

동행하던 다른 견주님들과 함께 가벼운 디저트를 즐김 ㅎㅎ

사장님이 무척 친절하셨고 꽈배기, 도너츠, 핫도그 모두 너무 맛있었다.

재구매 의사 있음 ㅎㅎ

 

 

 

이렇게 속초 펫츠고가 마무리되었다~.

 

강아지와 다른 걱정 없이 먼 곳을 여행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여행...

다시 한번 이 즐거움을 느끼고싶어서 오는길에 다른 코스도 더 예약해봤다.

인원만 모인다면 이번 주말에 또 떠날지도~ ㅎㅎ

 

펫츠고 많이 번창하세요~.

 

 

 

펫츠고 속초 두번째 코스~

칠성 조선소...

 

옛날에 배만들던 곳을 리모델링해서 카페로 만든듯하다~~

내부가 넓고 동물 출입이 가능!!!

 

 

 

카페 가는 길에있던 전시관들

고양이두 종종 지나간다.

 

 

 

내부 모습...

뭔가 굿즈를 팔기도하고...

 

방문한 날이 토요일이라 사람이 무척 많았다.

그래서 커피는 테이크 아웃하고 바깥에서 마심...

키오스크 주문이고, 커피가 만들어지면 문자가 오기때문에 나가서 기다려도 괜찮다.

 

 

 

 

일일 알바생 냐오 ㅎㅎㅎ

 

 

안에 베이커리류도 꽤 파는데

식사 후에 온 거고, 다음 코스가 시장이라 구매하지는 않았다~.

 

내일은 속초 시장 방문기로.... (별거 없긴함)

 

 

 

 

 

면허도 없고, 자차도 없고...

하지만 댕댕이랑 여행은 가보고싶어 선택한 펫츠고 여행이 시작됐다.

 

 


 

펫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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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츠고와 함께 사랑하는 반려동물과의 여행을 시작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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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첫차를 타야해서 부랴부랴 강아지를 안아들고 지하철을 탔다. 

내일 여행 갈거니까 일찍 자라는 말을 알아들을리 없는 강아지가 다소 피곤해 보여 미안했지만,

첫차는 사람이 적어 강아지를 안고 타도 눈치가 덜 보여 적당히 다독이며 출발했다.

버스에만 몸을 실으면 다 해결될테니.... 

 

 

 

하고 생각한것도 잠시, 

하네스를 두고왔다는걸 깨달음.

 

 

 

 

헐레벌떡인 내 속도 모르고 그저 밖에만 나가고픈 녀석!

 

 

허겁지겁 인근 역에 내려서 강아지용품 24시 편의점을 찾았다. ㅠㅠ

무인 가게의 소중함을 새삼 깨달았고...

기왕 사는 김에 겨울옷을 입고도 쓸수있도록 낙낙한 사이즈로 하나 삼.

 

 

 

 

늦으면 안되니까 택시타고 빨리 ㄱㄱ

 

 

 

 

그러게 도착한 동작역!!!!!!

펫츠고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강아지용 오메가3간식과 물 1병, 이름표가 제공된다.

이름표 뒤에는 일정표가 있음~ 강아지 동반이라 식사포함 3코스 정도의 간단한 일정. 

 

 

 

늦게 신청해서 가장 뒤에서 앞자리를 받았는데 개인적으로 만족 스러웠다.

앞좌석에 모두 강아지 동반 승객이있다니~ 너무나 두근거림.

 

 

 

 

그렇게 겨우 버스에 궁디를 실었다...

조급했던 언니 속도 모르고 신난 녀석. (너무 기여움)

 

 

 

 

 

 

 

하지만 (잠도 별로 못잤고) 버스로 1~2시간의 이동이라 녀석도 점점 지쳐갔다.

슬슬 안 내려주나~같은 얼굴을 하기 시작......

 

도중에 휴게소에 들러 쉬야만 한판 때리고 도로 집어넣어져 1시간 반을 더 가야했다.

 

 

 

 

드뎌 보이기 시작한 바다~~~

그러나...

도중에 시간 관계상 강쥐 쉬야만 하고 나는 화장실을 못가서 다소 급한 상태였다.

머릿속으로 화장실 갈 타이밍만 생각하느라 사진이 이것뿐임.

 

 

 

 

물회와 오징어순대를 파는 밥집이 우리의 점심장소.

우리만 따로 앉을수있는 공간이 널찍해서 강쥐들을 뒤에 두고 모두 허겁지겁 식사했다~.

식사시간은 40분 정도로 영 부족할 시간은 아니었지만 다들 어서 밥을 쑤셔 넣고 강아지에게 바다를 보여주고 싶어 안달이 나 있는 것 같았다. 적어도 나는 그랬다 ㅎㅎ

 

 

 

 

봐봐 나오니까 이렇게 좋아하는걸.

ㅠㅠㅠ

이 얼굴 보려고 왔지~.

하나도 안 아깝지...

 

바닷바람이 추울까봐 니트를 입혔는데 나중에 홀랑 벗겨야 할 정도로 날이 더웠다!

무슨 11월초가 이렇게 덥담.

 

 

 

 

어릴적엔 데크길을 싫어했는데 이젠 잘 걷는다.

모래사장도 좀 걸었는데 영 안 익숙한지 금방 안아달라고 함...

귀여운 녀석...

 

 

 

 

 

가이드님과 동행한 여행객들 도움으로 같이 사진도 찍었다. ㅎㅎ

사이 좋은 척~

 

 

 

 

사실 전반적으로 이런 사진이 다수다.

헤어질 결심도 아니고!

 

 

 

첫 코스였던 속초아이 근방 산책은 1시간이라 쪼금 아쉬웠다.

버스에만 있다가 처음으로 딛는 땅이니 조금 시간을 더 할애하는 건 어떨까, 생각함.

다른 코스중에서도 여기가 제일 좋았어서...ㅎㅎ

 

 

다음 코스인 칠성조선소에 대해서는 내일......ㅎㅎㅎㅎ

 

 

 

 

 

사랑하는 댕댕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고 싶은 댕댕이와의 여행.

하지만 교통수단의 유무나, 강아지 케어문제 등으로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인데...

그런 댕댕이와 댕댕주인을 위해 여행을 도와주는 여행사가 있다?

 

 


 

펫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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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9 펫츠고에서 모집한 속초 여행에 반려견과 함께 가게 되었다.

 

펫츠고에는 속초 외에도 다양한 행선지가 있는데, 하나같이 매력적인 코스 뿐이라 절로 고민을 하게된다.

하지만 더 추워지기 전에 가을 바다를 봐야해~ 하는 마음으로 선택한 속초.

 

...를 오늘 갓 다녀왔기 때문에, 지금은 후기를 쓰기에 상당히 지쳤고 내일부터 천천히 써보고자 한다.

 

 

일단 예고 삼아 행복한 우리 강쥐 올려놓고 짐정리하러 감....

 

 

 

요렇게 강아지와 반려인간 둘이 탈수 있게 두 좌석씩 마련해주신다.

강아지용 안전밸트도 제공되고, 쿠션이나 담요를 깔아 넉넉~하게 강쥐를 돌보며 갈수있다는 사실^^!!

 

건조한 날씨때문인지 시원한 생수 1병도 준비되어 있었다. (강아지에게는 오메가3함유 간식이!)

 

동작역 출발이었는데 우리집은 비서울권이기 때문에 새벽 5시에 출발...

댕댕이가 고생을 많이 했다. ㅠㅠ 냐오야 미안해 사랑해.

 

 

 

 

하지만 그렇게 도착한 바다에서 견생샷을 건지게 되는데... (to be countinue....)

 

 

 

 

가을이라 매일매일 하늘이 예쁘다...

이럴땐 어디라도 떠나고 싶은데 막 여행지를 찾아보고 그럴 시간은 없어서,

추억이 많은 인천으로 홀랑 가봤다.

 

 

 

 

 

첫 목표는 부평시장의 팟타이 노점.

태국 사장님이 직접 요리해주시는 곳으로~

가격이 무려 6천원이다. 곱배기는 7천원...

 

 

위치는 깡시장 입구쪽이라는데... 

나는 한참 돌아돌아찾음...

그러나 시장 구경 재밌었으니까... ㅇㅇ

 

 

 

새우도 들어있고 계란 숙주가 절묘하게 어우러져서 진짜 맛있다!

반정도는 그냥 먹고, 나머지 반은 비치되어있는 소스나 땅콩가루를 뿌려먹는것을 추천~

기왕이면 여러가지로 즐기면 좋으니까...

 

언제 가도 사람이 많은것 같지만

메뉴는 딱 하나뿐이기 때문에 회전률이 높아보였다. 

그리고 다들 후딱후딱 먹고 일어나주심...ㅎㅎ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면 또 하나의 명물 <티아 크레페>

여기도 크레페 가격이 4~5천원 정도인데, 과일을 정말 듬뿍 넣어주신다.

아이스크림도 맛있는 편이라 과일+아이스크림을 추천...

생크림까지 넣으면 너무 달아지는 것 같아용.

 

 

 

 

 

진짜 가득가득...

개인적으로 블루베리가 너무 좋았다.

다음에 또먹싶~

 

 

그리고 설렁설렁 구경하다가 해가 질때쯤

이자카야 토리코로 이동함.

 

 

 

 

 

 

언젠가 제대로 포스팅하고 싶은 토리코ㅠㅠ

메뉴들이 다 깔끔하고, 맛있고, 또 가격이 괜찮은편이라

마음껏 시켜먹을수있어 좋았다.

이날 7~8가지를 먹었는데 9만원도 안나왔던 기억!

 

 

 

요즘 세상두 팍팍하고 사는건 영 즐겁지 않지만

입에 들어가는 것이 맛있으면 그날 하루는 괜찮았다 생각하게 되니까...

앞으로도 맛있는 거 잔뜩 먹으러 다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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