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 매일매일 하늘이 예쁘다...

이럴땐 어디라도 떠나고 싶은데 막 여행지를 찾아보고 그럴 시간은 없어서,

추억이 많은 인천으로 홀랑 가봤다.

 

 

 

 

 

첫 목표는 부평시장의 팟타이 노점.

태국 사장님이 직접 요리해주시는 곳으로~

가격이 무려 6천원이다. 곱배기는 7천원...

 

 

위치는 깡시장 입구쪽이라는데... 

나는 한참 돌아돌아찾음...

그러나 시장 구경 재밌었으니까... ㅇㅇ

 

 

 

새우도 들어있고 계란 숙주가 절묘하게 어우러져서 진짜 맛있다!

반정도는 그냥 먹고, 나머지 반은 비치되어있는 소스나 땅콩가루를 뿌려먹는것을 추천~

기왕이면 여러가지로 즐기면 좋으니까...

 

언제 가도 사람이 많은것 같지만

메뉴는 딱 하나뿐이기 때문에 회전률이 높아보였다. 

그리고 다들 후딱후딱 먹고 일어나주심...ㅎㅎ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면 또 하나의 명물 <티아 크레페>

여기도 크레페 가격이 4~5천원 정도인데, 과일을 정말 듬뿍 넣어주신다.

아이스크림도 맛있는 편이라 과일+아이스크림을 추천...

생크림까지 넣으면 너무 달아지는 것 같아용.

 

 

 

 

 

진짜 가득가득...

개인적으로 블루베리가 너무 좋았다.

다음에 또먹싶~

 

 

그리고 설렁설렁 구경하다가 해가 질때쯤

이자카야 토리코로 이동함.

 

 

 

 

 

 

언젠가 제대로 포스팅하고 싶은 토리코ㅠㅠ

메뉴들이 다 깔끔하고, 맛있고, 또 가격이 괜찮은편이라

마음껏 시켜먹을수있어 좋았다.

이날 7~8가지를 먹었는데 9만원도 안나왔던 기억!

 

 

 

요즘 세상두 팍팍하고 사는건 영 즐겁지 않지만

입에 들어가는 것이 맛있으면 그날 하루는 괜찮았다 생각하게 되니까...

앞으로도 맛있는 거 잔뜩 먹으러 다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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